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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movie review

안녕 베일리 A Dog's Journey , 2019 줄거리 요약 (결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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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원더풀 저니 스포 줄거리:

전작(나의 원더풀 라이프 참조)으로부터 세월은 흘러, 이단(데니스·퀘이드)과 함께 엮어낸 공놀이도, 나이를 먹어 조금씩 힘들어진 베일리. 그런데도 미시간주의 대자연속에서 느긋하게 살 수 있는 시골 생활은 최고입니다.새로 한나(마지 헬겐버거)의 손녀로 아기 CJ도 가족에 합류해 베일리는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글로리아(베티 길빈)는 딸 CJ를 데리고 집을 나가버려요.글로리아는 한나의 아들 헨리의 아내였어요.헨리가 사고로 죽고, 큰 배를 움켜쥔 글로리아를 해나와 이단은 따뜻하게 가족으로 맞아 들인 것이었습니다.그런데 그 상황을 좀처럼 받아들이지 못한 글로리아는 언제나 악을 쓰듯 화풀이만 했어요.

 

글로리아가 나가자 집에는 정적이 찾아왔고 베일리의 견생도 끝이 가까워졌습니다.이단은 극도로 쇠약해진 베일리에게 바싹 붙어 몸을 쓰다듬어 주고 있습니다.베일리는 사명을 다한 만족감과 행복에 휩싸이면서 최후를 맞았습니다.

'다시 돌아가 CJ 행복하게 해줘'

이단의 말과 함께 베일리는 떠났어요.

제 원더풀 저니 스포일러 줄거리:

베일리가 다음으로 태어난 것은 몰리라고 하는 비글 개 여자 아이였습니다.트렌트(이안 첸)라는 남자아이가 제일 친했던 동생 로키를 가지러 왔어요.그런데 놀랍게도 CJ(애비 라이더 포트슨)도 마찬가지였습니다.CJ는 트렌트의 친구였어요.맹 어필 끝에 CJ는 몰리를 데리고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11세가 된 CJ는 어머니 글로리아와 시카고에서 살고 있어요.엄마 티를 전혀 내지 않고 매일 남자와 밤 장난으로 CJ에는 무관심.개를 싫어하는 글로리아 몰래 몰리를 기르고 있었는데, 이제 깨달았을 때는 분노하여 하마터면 쫓겨날 뻔했습니다.하지만 그때쯤엔 이미 CJ와 몰리 사이에 끈이 맺어져 있었기에 "놓치지 않겠다"며 저항 끝에 인정받을 수 있었죠.

 

하루는 이단과 한나가 찾아왔습니다.이단은 몰리가 베일리인 것을 알아차리고 지금까지 베일리를 불렀던 것처럼 "보스견"이라고 부르며 몰리를 기쁘게 합니다.그런데 글로리아는 두 사람을 현관 앞에서 쫓아 보냈습니다.

 

제 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던 CJ(캐슬린 프레스콧)18세가 되면 돌아가신 아버지의 보험금을 받아 뉴욕에서 뮤지션이 되겠다는 꿈이 마음의 버팀목이 됐죠.그런데 , 보험금은 모글로리아에 모두 사용된 것이 판명되었다.CJ는 화가 난 나머지 몰리를 데리고 차로 뛰어나갔어요.

 

불행은 갑자기 찾아옵니다.차는 사고에 휘말려 뒹굴었어요. 몰리는 숨을 거뒀어요.

제 원더풀 저니 스포 줄거리:

다음은 대형견 빅 도그로 편의점을 운영하는 조와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CJ와 만날 수 없는 날들이었지만 그녀를 잠시도 잊은 적이 없어요.

 

그러던 어느 날, 놀랍게도 가게에 CJ가 찾아왔습니다.이제 CJ와 함께 살 수 있겠다!고 생각하던 참에 쇼핑을 마친 CJ는 가버렸습니다.빅도그는 있는 힘을 다해 CJ 차를 쫓았지만 달려도 달려도 따라잡지 못했습니다.그 후에도 계속 기다렸습니다.매일매일 기다렸습니다.

 

결국 CJ에는 그때 이후로 만날 수 없었고 그날이 왔습니다.

 

빅 도그는 자고 있는 죠에게 감사를 전하고는 숲속으로 가서 혼자서 최후를 맞이했습니다.

제 원더풀 저니의 결말

이번에는 꼬마견 맥스로 환생하여 보호견 양도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내일은 도살처분일.맥스는 능숙한 전략으로 CJ와 마침내 만나 재회를 했습니다.그뿐 아니라 트렌트(헨리 라우)와도 재회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꿈을 쫓아 뉴욕에 있는 CJ는 그다지 행복해 보이지 않아요.엄마를 몇 년째 만나지 못했고 뮤지션이 되는 꿈도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껴 이루지 못하고 있었어요.

 

그런 CJ를 계속 격려한 게 트렌트였어요.맥스도 트렌트와 있을 때 CJ가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어요.그런 트렌트의 도움을 받아 바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었던 CJ.조금씩 자신감을 키워갑니다.트렌트는 한나와 이단을 방문할 것을 제안하고 맥스를 데리고 미시간주로 향합니다.

 

한나와 이단은 CJ와의 재회에 매우 기뻐했고, 신이 난 맥스를 보고 이단은 "보스견" 이라고 불러요.흐뭇하게 반응하는 맥스를 보며 이단은 베일리의 환생이라고 확신하고 있었습니다.사태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CJ에게 이단은 어떤 기량을 보여줍니다.그건 예전에 이단이 베일리와 엮어낸 공놀이입니다.

 

처음 만난 이단과 맥스가 의기투합해 캐치볼을 하는 모습에 황당한 CJ였지만, 그동안 키워온 개들과 만난 개들 사이에 일어났던 기적을 떠올립니다.CJ는 생각난 듯 트렌트 곁으로 달려가더니 부둥켜안고 키스를 했습니다.

 

마침내 CJ와 트렌트는 맺어져 아기를 가졌죠.글로리아와도 화해한 CJ와 이단은 즐거운 나날을 보냈습니다.하지만 새 생명과 만나는 것도 있고 슬픈 이별도 있습니다.

 

어느날 침대에 누워있는 이단에 맥스가 바싹 붙어있었습니다.맥스가 일찍이 베일리였을 때, 이단은 마지막 내내 손을 잡고 지켜봐 주었어요.이단에게 생명력이 없어지는 그 순간까지 맥스는 붙어있었어요.이제 맥스가 이단을 지켜볼 차례라는 듯.

 

맥스에게도 이제 마지막 때가 왔어요.CJ와 트렌트의 눈길로 떠난 맥스는 지금까지의 견생들을 돌아보며 베일리의 모습이 돼 하늘나라에서 기다려준 이단의 재회를 반겼습니다.

 

이상 영화 나의 원더풀 저니의 줄거리와 결말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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